2009년 6월 29일 월요일

Being an Entrepreneur

the biggest reward for being an entrepreneur(not necessarily a great entrepreneur).

To reign is worth ambition though in Hell:
Better to reign in Hell than serve in Heav'n


Lucifer (this guy didn't really said it... right?)
Milton's Paradise Lost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World's Best Presentation Contest 2008

회사를 다니다 보면 PT자료를 많이 만들게 된다. 그런데 정작 진정한 presentation자료를 만드는 경우는 드물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 종이쓰던 보고 자료를 단순히 microsoft의 PowerPoint를 이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회의실에 앉아서 자신의 회사로고와 회사에서 정해준 master화면을 이용해 수많은 숫자와 도표, 그래프 덩어리를 프로젝터로 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설득'은 제쳐두고라도 '설명'도 되지 않는다.

몇 주전에 회사내 자격증인 'presentaion 자격'을 획득했다. 그런데 내가 불만족스럽다. 내용은 내가 굳게 믿고 남을 설득하기 위한 내용이 아닌 '업무소개'였고, 멘트도 '오늘 날씨도 화창한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같은 멘트에 '하나~~'를 외치며 손가락 하나를 들어야 하는 소위 '바디 랭귀지' 도 불만 이었다. 전형적인 회사 presentation을 해야만 했다.

모두 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훌륭하다 하면서 아무도 그와 같이 하지는 않는 듯 하다.

'말하기'를 제처두고라도 좋은 presentation 자료를 공유하고 싶어 'World's Best Presentaion Contest' 수상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텍스만으로도 훌륭한 presentation을 할 수 있다!!!


2. 1등을 수상한 작품
TH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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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지키자 10-20-30 rule!
keep it within 10 slides,make it less than 20 minute, use fonts larger than 30!

만약, 자신의 꿈을 남에게 present할 수 없다면 자신을 설득하는 작업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2009년 6월 18일 목요일

Majulah Singapura(1) - Singlish

나의 사춘기를 보낸 곳 . SINGAPORE.
Singapore에 대한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선 빠질 수 없는것인 Singlish. 어쩌면 Konglish보다 먼저 있었을 수도 있겠다. 단순히 미국 China town의 엑센트가 아니고 화교 엑센트와 인도, 말레이시아 엑센트가 석여있고 local 언어를 영어인냥 자연스럽게 쓰는게 아주 재미있다.

외국인 학교를 다니면서 영국, 미국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지내면서 발음 좋은 영어를 듣고 살았지만 학교 옆 맥도날드만 가면 singlish 쓰기 바빴다. 덕분에 영어와 친해졌지만 발음을 잃었다. 모 심한건 아니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singlish사용이 줄면서 회복(?) 된것 같기도 하다.

before we go further, listen to some prank call in Singlsih !



This is what everybody is speaking in Singapore, a country with highest TOEFL score in Asia.
you can't believe this?

Music video you are about to watch was on national channel (just like KBS in Korea, and CCTV in China)



이제는 많이 까먹고 챙피해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술이 약간 들어가고 옆에서 조금만 찌르면 바로 나온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발음 신경쓰지말고 문법 틀릴거 걱정 말고 영어 좀 막씁시다.

마지막으로 singapore 드라마! 어여쁜 소녀도 쓴다. 중국어와 자연스럽게 석어 쓰면서.
아마 rome에서 지식인들이 greek을 이런식으로 섞어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Majulah Singapura는 Malay 말로 'Singapore 나아가자' 라는 뜻. 국가 제목이기도 함.
2편은 싱가폴에서 들은 음악들 정도로 할까 싶다.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Libenter homines id quod volunt credunt

Julius Caesar once said ,
'Men are nearly always willing to believe what they wish.'

Me being obsessed on the 'dream(or the 'what should i do' )' issue these days, it seems as if all the books i read, the lectures i watch and the news are telling me the same thing.
'do what ever you want to do, that's the way to success'

i love it, since the message confirms my belief. but it might be that belief which makes me to draw the false message from all sorts of things.
so, i bought a book to test it. the book is called 'Chronicle of Blood Merchant' written by a Chinese writer who wrote 'To Live'.(later made to a film and won a Special Jury Prize at the Cannes Film Festival). the book is just a fiction so it would be strange if the book explicitly delivers the 'do what you want to do' message.

if it turns out i was too obsessed with the dream thing, it's a good sign. a sign that tells me i am focused. on the other hand, if i cannot find any thing about dream from the book, it's still good - i am well balanced and lucky enough to find the books and lectures that taught me great things about dreaming.

then what's the point of testing it? well, i just wanted to read the book.
but again, i agree with Caesar. 'Men are nearly always willing to believe what they wish.'

ps. great quotes from Julius CAESAR
- Et tu, Brute? ( i didn't know the quote had rhyme until i read it in Latin)
- Veni, Vidi, Vici ( rather poetic!)

2009년 6월 9일 화요일

Dremers' Interview (1) - 이은수,eunsu LEE

이제 블로그를 가지고 논지 2달이 넘어가니 내 이야기도 많이 했고 이제는 20대의 젊은 사람들의 꿈과 삶을 공유하고 싶어졌다. 내 주위의 사람들 중에 아직 CEO도 없고 유명한 사람은 없어도 재미있고 꿈 있는 사람은 몇몇 있는 것 같아 그 사람들은 인터뷰하기로 했다.

몇 달전부터 내가 인터뷰를 하면 처음으로 하겠다고 점 찍어 놓은 사람이 있어 주말에 만나 소주와 함께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날 술도 많이 마시고 녹음기도 없고 디카도 사진 2장찍고 나니 충전지가 다 떨어져 동영상도 못 찍어서 그날 나누었던 대화와 내가 아는 그를 조합하여 半가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은수 eunsu LEE


백승우(이하 백) : 내가 너랑 어떻게 아는 사이지?

이은수(이하 이) : 평생 고참. 공군 592기로 만나 항공기상관측 특기교육을 같이 받고 연락이 뜸 해질 즈음 제대하고 영국문화원에서 만났지. 같은 학교를 다녀서 복학후에 같이 도서관에서 밤새고 소주 마시기도 하고. 또 우연히 작년에는 예비군 동원에서 보기도 하고. 한마디로 평생 고참.
(내가 군번이 조금 빠른 관계로 동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참이라고 우겼었다.)

백: 요즘은 모에 빠져있냐? 너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것 두가지.

이: 기타랑 졸업 후에 모할지.

백: 기타는 언제 부터 배웠고 얼마 정도 치냐?

이: 중학교때 동네 기타 학원에서 띵까띵까 하다가 그 후로는 쭉 독학. 기타치는 수준은 global기준으로 보면 세계 어디를 가던 아주 후진 밴드라도 들어가서 안 굶어 죽을 정도.

백: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이: 연대 물리학과 세라믹공학 이중전공 중. 그리고 기타치는 중

백: 기타치는 놈, 공부하는 놈..... 그럼 꿈이 모야?

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타는 안치면 죽을 거 같아. 그리고 세계를 내 무대로 삼고 싶어, 꼭 기타무대가 아니더라도,
그리고 물리공부 계속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고.

백: 그럼 그냥 계속 기타치면서 먹고 살면 되자나? 외국으로 나가면 되자나

이: 우선 음악쪽은 주위사람 보면 무서워. 음악계에서 어느 정도 학연이 필요하더라고. 난 공대생이자나. 그리고 돈... 내가 돈 욕심은 없지만 돈 걱정에 눌려 살기는 싫어. 그리고 외국은 제대하자마자 영국 나갈려고 다 준비했는데 집에서 좀 반대가 있어서. 지금 IT쪽 공부하는 것도 외국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하는 것도 있고. 그리고 외국에 아예 나가는 건 가족들과 함께 못있어서 망설여진다.

백: 그럼 크게 보면 돈이랑 가족이네.

이: 그렇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사람'. 마음 맞는 사람이 없이는 내 꿈이 의미 없지.










백: 그럼 너의 1년후의 위치는 어떻게 될거 같아.

이: 우선 대기업, 아마도 display쪽에 있을 거 같아. 난 거기서 오래 있을 생각 없지만 바로 학교로 가고 싶지는 않어. 경험도 쌓고 내가 얼마나 기타치는 것, 외국 나가는 것, 공부하는 것을 원하는 지도 테스트 할겸

: 마지막으로 제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이: 토미 임마누엘 좋아하지. 그렇지만 에릭 클래톤이 짱. 왜? 엘릭 클랩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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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이정도에서 끝났다.

더 멋지고 재미난 이야기 있지만 지면상 생략. 인터뷰 후 놀라웠던 점은 나는 물리에 빠지지도 않았고 악기에는 영 소질 없고, 외국에서 살아도 봤지만 이은수와 고민하고 있는 맥락이 똑같다는 점이 었다. my dream versus reality.
아마 이게 대한민국의 20대 인가보다. 역시나 차이는 생각이 아니고 행동일 것이다.

술을 걸쭉하게 들이킨 다음 내가 동영상으로 찍을거라고 했기때문에 기타도 가져나와서(디카 충전지가 다해서 못찍었지만) 인사동 초입에 있는 조그만한 광장에 앉아 은수가 기타 몇 곡을 연주했다. 옆에 있던 낙원상가 악기상 사장님이 오셔서 찾아오면 공짜로 손봐주겠다고 하시고, 우리나이 또래의 사회초년생들이 맥주 사와서 한잔도 하고 여행 온 외국인들의 신청곡도 받았다(단, 은수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연주는 못했다)

다시한번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하는 것을 하고 살기가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연주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린 영상으로 대신 올린다.